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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 시비이후 라면매출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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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용기의 재질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다는 당국의 발표 이후 라면 매출액이 급감,농심 등 라면 5개사가 9일부터 신문에 해명광고를 내는 것을 시작으로 공동대응에 나섰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유해여부와 유해기준 등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은채 환경호르몬 검출사실을 대외에 알리는 바람에 이후 컵라면매출이 평균 20%가량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농심을 비롯한 한국야쿠르트, 삼양식품, 빙그레, 오뚜기 등 라면 5개사는 9일 환경호르몬에 대한 라면업계의 입장을 담은 신문광고를 대대적으로 내보내는 것을 시작으로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는 것이다.

업체들은 이번 광고를 통해 미국과 네덜란드, 일본 등 컵라면이 수출되는 선진국가에서는국내산 컵라면에 대해 별다른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다.라면업체 관계자는 "컵라면은 세계 1백30여개 국가에 수출되는 효자상품으로 미국, 일본 등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제기되지 않았다"며 "정부에서 과연 스티렌다이머와 스티렌트리머가내분비계 장애물질로 인체에 유해한지를 분명히 밝혀줘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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