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9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조직개편과 인력감축등 구조조정 노력에 발맞춰 서울지하철공사, 시정개발연구원, 도시개발공사 등 전국 2백88개 지방공기업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제6국을 중심으로 다음달 29일까지 2단계에 걸친 감사를 벌여 지방공기업의 설립승인, 출자 및 출연관리, 조직·인력운용 및 목적사업 수행성과, 예산·회계처리의 적정여부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이번 감사대상 기관은 서울지하철공사 등 98개 공사및 공단, 시정개발연구원 등20개 출연기관, 인천공영개발사업단 등 46개 공영개발, 1백9개 상·하수도사업단, 대구지역개발기금 등15개 기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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