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감독 조정호)가 제79회 전국체전축구 경북대표에 선발됐다.
경일대는 9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구대와의 체전선발전에서 후반 41분 골에어리어우측에서 이재학이 강슛한 볼이 대구대 골키퍼 펀칭으로 튀어나오자 문전쇄도하던 최인석이밀어넣어 결승골을 뽑았다.
강호 영남대를 승부차기끝에 5대4로 이기고 결승에 오른 경일대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미드필더 장동명이 퇴장당해 힘든 경기를 펼쳤으나 역습을 노린 전략이 맞아떨어져 우승을 차지, 체전 첫 출전권을 따냈다.
한편 제20회 경북도교육감기 초중고축구대회에서 안동고와 포철공고는 각각 경주상고와 구미전자공고를 꺾고 결승에 올라 우승을 다투게 됐다.
안동고는 전반 33분 서무성, 후반 12분 박석훈의 득점으로 경주상고를 2대0으로 제압했고포철공고는 전반 4골, 후반 3골을 몰아쳐 김정배가 1골을 만회한 구미전자공고에 7대1로 낙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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