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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주민도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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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에서 무장간첩 변사체가 발견돼 군.경이 영덕, 울진 등 경북동해안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비상경계체제에 돌입함에 따라 경북 동해안 주민들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

군.경은 12일 오후부터 기존 초소외에 해안과 내륙쪽을 연결하는 영덕읍 덕곡 네거리 등 4곳에 임시검문소를 설치, 통행 차량에 대한 철저한 검문검색을 펴고 있다.

군은 또 영덕군 병곡면 해안가와 강구~영해면간 해안도로에 완전무장을 한 병력을 투입, 해안과 주변 야산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는 등 무장공비 침투여파가 경북 동해안까지 미치고있다.

주민들은 잇따른 공비의 동해안 침투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휴가 성수기에 무장공비시체가 발견돼 관광산업은 물론 어로작업에 까지 악영향을 받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주민들은 "해안 경비가 이렇게 허술해서야 어떻게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겠느냐"며 "이번 사건을 해안 경비 강화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崔潤彩.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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