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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전문대 책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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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전문대학들이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리콜교육을 실시하고, 방학을 맞은 재학생들에게는실습중심의 대규모 특강을 계획하는 등 책임교육제 도입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이런 현상은 단순히 학생을 모집, 졸업시키고 취업을 알선하는 과거의 방식으로는 대학간의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전문대의 경우 졸업후 취직이 보장될 때만이 직업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존립근거를 찾을수 있기 때문에 재교육 및 보수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가톨릭상지대학은 지난 6일부터 올해말까지 자동차정비, 유아교육 실무, CAD 및 컴퓨터 활동 등 7개 과정을 개설, 미취업 졸업생 2백20명을 대상으로 무료 리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대경대학 역시 8~9월중 △인터넷 정보화 및 △현장디자인 실무 등 2개 과정을 편성, 취업한졸업생 1백60여명에게 재교육을 할 계획이다.

대구미래대학은 3억여원의 'IMF실직자 장학금' 가운데 일부를 활용, 사회교육원에 미취업졸업생들 대상으로 한 단기 재취업 프로그램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은 방학기간에 집중적인 실습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빠르면다음학기부터 방학이 없는 교육과정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전문대 관계자들은 "이제 전문대학은 직업교육기관이라는 본래의 역할에 충실해야만 생존할수 있다"며 "대학은 학생의 재학 당시 교육 뿐만아니라 취업과 취업후 재교육 까지 포괄적으로 책임져야 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鄭敬久.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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