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베이징AFPAP연합 중국의 주리란(朱麗蘭) 과학기술부장이 14일 타이완(臺灣)을방문할 것이라고 타이완 관리들이 13일 밝혔다.
중국 국무원 부장급인 고위 관리가 타이완을 방문하는 것은 40여년만에 이번이 처음이다.타이완 정부로부터 보조를 받는 공업기술연구원(ITRI)의 한 간부는 그러나 주장관의 타이완방문은 베이징(北京) 대학교수라는 개인자격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밝혔다.주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15일 개막될 양안간 과학기술세미나에 참석, 40분간 개막연설을 한뒤 16일에는 ITRI와 국립 칭화(中華)대학 등을 방문하며 전자업계 지도자들과도 회동을 하게 된다.
주장관의 타이완 방문은 지난 95년 리덩후이(李登輝) 총통이 미국을 방문하면서 경색된 양안관계의 해빙기운이 최근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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