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날 이웃사랑을 넣어드립니다"
대구시 북구 칠성2가 '통일로 주유소' 직원들은 주유소에 들어오는 차량마다 '휘발유'와 함께 '사랑'을 넣어주고 있다. 주유시간 동안 운전자들에게 '기쁜날 이웃사랑' 스티커를 나눠주며 홍보 도우미 역할을 자청하고 나선 것. '사랑'은 휘발유보다 더 휘발성이 강하다는 게이들의 설명이다.
또한 통일로 주유소 최명희 사장은 매달 20만원씩의 성금을 '기쁜날 이웃사랑' 캠페인에 기탁하기로 하는 등 전 직원들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바로 기쁜 일'이라는 직원들. 통일로 주유소에는 참기름보다 더 고소한 '정'이 솔솔향기를 풍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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