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컴백 앨범의 타이틀곡 '테이크 투'가 KBS로부터 방송불가판정을 받았다.KBS는 지난 9일 가요심의 위원회를 열고 '테이크 투'의 가사가 저속해 청소년정서에 좋지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방송 불가 판정을 내렸다.
KBS는 가사 내용중 '머저리 같은 네가', '깡통같은 자식들', '더럽게 좀 그러지마' 등을 문제로 삼았다.
그러나 서태지의 열성 팬들은 PC통신 등을 통해 "사회모순을 표현한 것인데, 이를 이해하지못한 처사"라면서 "음악적 평가없이 가사만으로 방송불가 판정을 내린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