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브라질 축구대표팀 내달 방한 친선경기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내달 방한, 한국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은 14일 오후 김포공항에서 "브라질 대표팀이 지난 해부터 시작한 나이키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8월16일 한국 국가대표와 경기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98프랑스 월드컵에서 프랑스에 3대0으로 완패한 브라질 대표팀은 곧 선수개편작업을 가질예정이어서 부상중인 호나우도 등 상당수 선수들이 교체될 전망이다.

또 대한축구협회는 월드컵 본선 종료와 함께 해산한 대표선수들을 개편키 위해 내주중 기술위원회를 소집, 임시 대표팀을 구성할 예정이며 이달말께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다.브라질 대표팀은 지난해 8월에도 잠실 주경기장에서 한국과 경기를 가져 2대1로 역전승 했었다.

한국과의 경기 후 브라질 팀은 곧바로 일본으로 건너가 19일 일본 대표팀과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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