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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9월 이전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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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제대책 조정회의

정부는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경제대책조정회의를 열고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을 논의하고 기업.금융구조조정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이규성(李揆成)재정경제부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오는 9월까지 1단계 금융.기업 구조조정을마무리한뒤 4.4분기부터는 경제활력을 회복시키는데 주력하겠다는 내용의 하반기경제운용방향을 보고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와관련, 국제통화기금(IMF)체제에 따른 내수의 급격한 위축으로 실물경제가 붕괴조짐을 보이는 것은 물론 성장잠재력까지 약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하반기중 6조원의 재정자금을 투입, 실직자보호, 사회간접자본투자확대, 금융경색 해소 등을 추진키로 했다.정부는 구체적으로 공공근로사업확대 등에 5천억원, 사회안전망(Social Safety Net) 확충 및실직자 지원에 5천억원 등 1조원을 추가로 투입하고 신용보증기관, 수출보험기금.수출입은행과 기업구조조정 및 중소기업지원 등에 2조원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공항건설과 고속도로건설, 철도.항만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에 1조2천억원, 지방자치단체 재정난 해소와 지방교육시설 지원, 하수처리장 건설등에 1조6천억원을사용키로 했다.

한편 이헌재(李憲宰)금융감독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5개 퇴출은행 정리과정에서 빚어진 문제점을 검토한뒤 대응방안을 마련, 향후 금융구조조정 과정에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64대계열기업군의 워크아웃(기업가치회생) 대상기업 선정을 통한 기업구조조정을 가급적 오는 9월 이전에 마무리짓기로 했다는 내용의 보고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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