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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덕목사 석방조건 北, "벌금-추방 고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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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북한은 나진·선봉지역에 억류중인 미국 국적 한인 이광덕 목사를 석방하는 조건으로 벌금을 요구한 것으로 15일 밝혀졌다.

이목사의 사위 이진형씨에 따르면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의 이근 차석대표는 지난 11일 미국무부 한국과장 앞으로 전문을 보내 "이목사가 북한의 주권을 침해하는 간첩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재판이 시작되기 전에 벌금과 추방 등으로 사건을 매듭짓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밝혔으나 벌금액수는 명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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