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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상·하수도요금 내달부터 대폭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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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8월1일 부터 상하수도료를 대폭 인상키로 했다.

경주시에 상·하수도사업이 매년 경영적자가 누적돼 생산원가 대비 97년말 기준 상수도가57%이며 하수도가 34%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것.

이에따라 상수도 요금은 현행 2백95원에서 최저 35% 최고 50.2% 인상된 4백7원씩 조정했고 하수도 요금은 30% 인상한 ℓ당 2백4원씩 징수키로 했다.

업종별로는 업무용이 50.2%로 인상률이 가장 높고 가정용38.4%, 영업용36%, 욕탕용(호텔사우나등)은 35%로 가장 낮다.

한편 시는 앞으로 광역상수도시설, 읍면하수처리장 건설 등 많은 시설투자가 예상돼 생산원가의 90%이상 수준으로 현실화가 불가피하지만 시민부담을 고려, 단계적으로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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