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가동 중단으로 경주지역 부품업계가 재고 누적 등 위기를 맞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범퍼를 생산하는 아폴로산업의 경우 지난해 말 가동률 50~60%선을 유지해오다가 22일부터는 아예 6일간 휴무에 들어갔다. 차체를 생산해 온 명신산업도 21일부터 일주일간 조업을 중단했으며, 경신공업.일진산업 등 대부분 업체도 일부 수출라인을 제외하고는 조업을 중단했다.
부품업체들은 현대자동차의 휴업이나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무기한 휴업이 불가피, 2.3차 협력업체들도 이번 주말쯤부터 전면 또는 부분 조업 중단 사태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있다. 〈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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