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포츠 전문잡지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가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골프 스타' 박세리(21.아스트라)를 소개하면서 삼성과의 계약 파기가능성을 제기해 눈길을 끌고있다.7월20일자 일러스트레이티드는 '골프계에 떠오른 별'이라는 제목으로 박세리관련 특집기사를 싣고 미여자프로골프(LPGA) 챔피언십과 US오픈 우승, 각종 LPGA 신기록 수립, 세계적골프용품 회사들의 계약시도 등을 소개했다.
일러스트레이티드가 한국의 스포츠스타를 특집기사로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기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용품회사들의 박세리에 대한 '구애작전'.일러스트레이티드는 '나이키, 캘러웨이, 타이틀리스트 등 용품회사들이 그를 잡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 비록 삼성과 10년 계약을 맺고 있지만 결국 박세리가 처리하기에 달려 있는 것'이라고 지적, 삼성과의 계약파기 가능성까지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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