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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마다 체납세 걷기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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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체납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재정적 위기를 느낀 일선 구청들이 가전제품등 동산 압류에나서는가 하면 체납자에 대한 1일 친절인사 운동 을 벌이는등 체납세 걷기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수성구청은 지금까지 세금 체납자에 대해 봉급 및 예금 압류, 관허 사업과 은행신용 제한,형사 고발등 온갖 조치를 취했으나 체납액이 여전히 줄어들지 않자 마지막 수단인 동산 압류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수성구청은 동산압류 전담반을 구성, 이달 말부터 고질 체납자 1백10여명에 대해거주지· 사업장의 TV, 냉장고, 가구 등을 압류한 후 공매처분한다는 방침이다.수성구청은 지난해 1백70여억원, 올해 40억원등 모두 2백10억원의 체납세가 발생했으나20%인 42억원을 징수하는데 그쳐 체납세 규모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한편 남구청은 전체 60여억원의 체납세중 10여억원은 납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세금을 납부토록 권장한다는 계획이다.

남구청은 이와 관련, 4천5백여명의 체납자에 대해 40여명의 전담반을 구성, 다음달 초까지직원 1인당 1백10여명의 체납자에게 매일 전화로 안부 인사를 전하면서 구청 재정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체납세를 납부하도록 부탁하는 읍소 작전 을 펴기로 했다.

〈金知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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