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상수원인 형산강에 죽은물고기가 잇따라 떠오르고 있으나 당국은 원인규명 조차 못하고 있다.
23일 오후 포항시 연일읍 생지리 운전면허 시험장과 현대자동차 서비스 사이 3백m 형산강에 30~50㎝크기 잉어 3백여 마리가 죽은채 발견돼 포항시가 수거하는 소동을 벌였다. 폐사잉어는 이날 경주 구간 형산강 군데군데서도 발견됐다.
포항시는 지난 15일과 5월 중순에도 상수도 취수지점인 유강리와 하구 등 형산강에서 떼죽음한 수천 마리의 물고기를 건져 올렸다. 또 지난 5월 말에는 경주 강동대교 밑 지점에서아가미 흡충에 감염된 물고기가 대량 잡혀 시민들을 경악시킨 바 있다.
이같이 상수원에서 갖가지 위협적인 일들이 잇따라도 포항시 등 당국은 몇달째 원인 조차규명하지 못한채 "비가 온 후 강바닥 퇴적물이 섞여 올라 산소 부족으로 빚어진 것일 뿐"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포항·崔潤彩기자〉


































댓글 많은 뉴스
'전면 재선거' 찬성 44%·반대 48%…2030은 60% 이상 찬성
홍준표, 검찰개혁 직격…"경찰 만능시대·범죄자 천국 우려"
김계리 "尹 징역 30년 때문에 운 것 아냐…간첩 암약 깨닫고 무서워서"
'평양 무인기 침투' 윤석열 1심서 징역 30년
李대통령 "여당은 냉철한 균형 감각에 의한 실행에 집중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