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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경북지사 이용근 영업관리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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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전력을 이용한 냉난방기는 국가적으로 과도한 시간대별 전력부하를 평준화시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게 할뿐 아니라 일반가정이나 기업에게는 에너지관리비를 절감케 할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심야전력요금제도 홍보를 맡고있는 한전경북지사 이용근 영업관리과장.

이과장은 "특히 IMF시대를 맞아 심야전력 이용신청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설치비용이다소 비싸지만 저렴한 관리비로 1년내 투자비 회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매년 전력수요가 10%가량 증가하고있지만 발전설비용량 확대가 현실여건상 어려운 시점이어서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이 더욱 시급한 문제라고 이과장은 지적했다.

이과장은 "한해동안 냉방에만 쓰이는 전력이 7백20만㎾로 추정되고있는데 이는 원자력발전소 7~8개를 설치해야 생산 가능한 전력량"이라며 "심야전력 이용자가 많아지면 발전설비 용량을 줄여 국가예산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과장은 또 "설치시 각종 정보제공과 소비전력량에 따른 적절한 지원을 한전이 책임지고있는만큼 심야전력이용 신청자는 한전 지사나 심야전력홍보코너를 찾으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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