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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선거 "진흙탕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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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감, 시.도 교육위원 선거가 금품살포, 흑색선전에다 선거브로커까지 끼어들어 불.탈법으로 얼룩지고 있다.

이로 인해 교육계 분열은 물론 선거후 후보자간의 고소, 고발 등 불미스런 사태까지 우려된다.

일부 교육감 후보측은 안동 등 도내 시군의 영향력 있는 선거인에게 돈을 돌리거나 상품권등을 주며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는 것.

포항의 경우 교육감 후보는 물론 교육위원 출마예정자들이 선거인을 개별 접촉, 식사 등 향응을 제공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안동 모 초교 학교운영위원장 김모씨(47)는 "모 후보가 담배선물에 돈봉투를 넣어 선거인들에게 전한다는 소문이 파다하고 선거인들중 후보측에 은근히 금품을 요구하는 일도 있다"고했다.

도교육감 모 후보측은 며칠전 선거브로커로부터 선거인 1명당 10만원과 활동비를 주면 표를몰아 주겠다는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다는 것.

대구 1권역 교육위원 모후보 역시 "브로커가 찾아와 돈을 주면 선거를 도와주겠다고 했으나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후보들 사이에는 상대후보를 겨냥한 이권개입, 금품살포, 건강악화 등 흑색선전이난무, 혼탁양상을 고조시키고 있다.

〈林省男.鄭敬久.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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