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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3언더파 공동3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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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사상 첫 시즌 메이저대회 3연승을 노리는 박세리(21.아스트라)가 31일 새벽(한국시간)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듀모리에클래식 개막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30위를 기록했다.

올시즌 메이저 대회 2관왕인 박세리의 이날 기록은 8언더파 64타를 쳐 단독선두로 나선 벳시 킹에 5타 차, 그리고 7언더파로 공동 2위인 멕 맬런과 웬디 두란에게 4타 뒤지고 있다.박은 이날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의 에섹스 골프장(파72.6천3백8야드)에서 벌어진 첫라운드에서 드라이버샷이 자주 페어웨이를 벗어나고 퍼팅도 오른쪽으로 밀려 버디 4개를 잡은 대신 보기 1개를 범했다.

세계 정상급인 스웨덴의 애니카 소렌스탐, 호주의 캐리 웹과 함께 동반 라운딩한 박은 4번홀에서 보기를 하고 7,9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1언더파로 전반을 마쳤다.

박은 후반들어 파 4인 10번홀과 롱홀인 14번홀(4백90야드)에서 버디를 잡아 순조로운 진행을 했으나 16,17번홀의 버디 찬스를 잇따라 놓쳐 3언더파로 끝냈다.

2주전 98JAL빅애플클래식에서 우승한 소렌스탐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18위에 올랐고 캐리웹은 3언더파 69타로 박세리, 낸시 로페스와 같은 3언더파였다.

박은 31일 밤 10시20분 소렌스탐, 웹과 함께 2라운드에 돌입하며 드라이브샷이 안정되고퍼팅감각이 되살아 날 경우 상위권 진입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오하이오 워런에서 열린98자이언트이글클래식에서 박과 우승 경쟁을 벌였던 도티 페퍼는 1라운드를 6언더파로 끝내 태미 그린, 크리스 존슨 등과 함께 공동 4위를 달리고 있고지난해 챔피언 콜린 워커는 이븐 파로 다소 부진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백44명 가운데 1라운드를 이븐 파 이상으로 마친 선수는 모두 9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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