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상고와 부산고가 제50회 화랑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경남상고는 3일 부산 구덕야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6일째 준결승에서 곽주섭과 김사율의 계투속에 장단 7안타를 적시에 몰아쳐 6대3으로 대구고를 제압했다.
대통령배 우승팀인 경남상고는 1대0으로 앞선 2회 2루타 3개를 포함해 4안타와 사사구 2개를 묶어 대거 5점을 추가,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부산고는 고교 최고 투수 백차승의 5안타 무실점 역투에 힘입어 라이벌 경남고를 4대0으로물리치고 결승에 진출, 경남상고와 패권을 다투게 됐다.
한편 경남상고는 이번 대회가 비로 1주일이나 연기되는 탓에 이날 오전 8강전에서 춘천고를4대0으로 꺾은 뒤 다시 준결승을 치르는 강행군을 벌였다.
◇6일째 전적
△준결승
경남상고 150000000-6
대 구 고 0111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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