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라파예트(미인디애나주) UPI연합 인종적 편견은 사람들에게 생리적변화를 일으킬정도로 매우 뿌리깊게 박혀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퍼듀대학의 스콧 브래너, 데이비드 롤록 등 두 연구원은 '정신생리학'지 최신호에게재된 연구보고서에서 흑백인이 모두 관련된 만남의 인체반응을 측정한결과 그같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들 연구원이 퍼듀대학 남녀 재학생 1백5명(흑인 54명, 백인 51명)을 대상으로조사해 발견한 놀라운 사실 하나는 한 낯선 사람이 방에 들어올때 다른 인종일 경우, 심장박동은 동일한 인종일 때보다 더 빨리 뛰며 이같은 현상은 특히 남성의 경우 훨씬 뚜렷하다는 것.이들은 또 한 흑인남성의 존재는 다른 흑인남성들이나 백인남성들 양측 모두의 심장박동을빠르게함을 발견했다.
브래너는 언론매체들의 흑인에 대한 부정적 묘사가 이같은 반응을 일으키는데 일익을 담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면서 심작박동의 변화외에도, 얼굴표정이 흑인에 대한 부정적 반응의 또다른 징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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