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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부동산 경매장 대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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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시대 신종 부동산거래방식인 민간경매가 지역에서 처음으로 등장, 관심을 끌고 있다.세명공인중개사 등 지역 3개 공인중개사는 최근 '대구.경북 민간 부동산경매장'을 개설,부동산거래에 나섰다.

이들 공인중개사는 부동산거래활성화를 위해 지역 1백여개 부동산중개업소와 매매정보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오는 11일 첫 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민간경매는 법원경매와 비슷한 경쟁입찰방식으로 물건접수→입찰의뢰→입찰등록→입찰→낙찰시 계약, 유찰시 재입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최초 경매가는 최근 3개월이내 작성된 감정가를 기준으로 하되 금액이 매도자가 원하는 금액보다 낮을 경우 매도자 희망가격을 최초 경매가로 결정한다.

민간경매는 저당권 임차권을 인수해 구입할 수 있어 적은 돈으로 부동산 구입이 가능하며부동산 하자및 권리분석을 철저히 파악, 물건이 안전하다.

또 매매뿐만아니라 아파트, 주택, 점포 등의 임대도 경매를 통해 가능하며 유찰시에는 경매장에 물건을 상시 전시해 매매을 알선해주는 장점이 있다.

세명공인중개사 정용 대표는 "민간경매는 살 사람은 실속가격에, 팔사람은 제때 처분할 수있으며 공개된 거래로 부동산거래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없앨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053) 745-1818.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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