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부터 9일까지 대구 서문시장 내 동산상가번영회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동산상가 여름 축제'를 연다.
동산상가 1천여개 점포는 행사기간 중 내의, 남성복, 여성복, 구두, 가방 등 전품목을 도매가격의 10~20% 싼 값으로 할인 판매한다. 또 하루 두차례씩 상가 옆 육교 주변에서 풍물놀이를 벌이고 '풍선축제'라는 이름으로 어린이들에게 풍선 2천여개를 나눠주며 축제 분위기를돋울 예정이다.
동산상가 2층 번영회 김봉주회장(53.여)은 "여름에 더욱 위축되는 재래시장경기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불우이웃을 도울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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