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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승회 경북교육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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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을 반드시 지키고 경북교육의 발전을 위해 사심(私心)없이 노력하겠습니다"5일 민선2대 경북도교육감에 당선된 도승회씨(63·경북교육청중등국장·사진)의 당선소감이다.

도씨는 "교육발전의 청사진을 곧 마련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학부모와 지역민들의 질책과협조를 당부했다. 도씨는 "그동안 대입성적을 올리기 위해 도심 학교에 지원이 치우쳐진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농어촌 소규모 학교에도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우수교사 배치와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교육정책 수립과 학교 통폐합 등 교육행정을 펴는데 학교운영위원들의 의견을 반영,수요자 중심의 교육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 학교 공사와 관련, 자신이 공약한 공사실명제를 도입, 공사 부실을 방지하고 부풀려진 공사 예산을 줄여가겠다고 했다.

이번에 도입된 선거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그는 "후보가 자신을 알릴 방법이 없어 유권자들이 판단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며 공개토론회 도입 등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했다.

학연·지연에 따른 인사 등 선거 후유증을 우려하자 "사립대 비사립, 중등대 초등, 안동사범과 대구사범 등으로 나뉘어지는 교육계 분열을 막기 위해 부당한 인사가 없도록 하겠다"고약속했다.

교육개혁과 관련, 그는 "개혁의 성패는 교원들의 의식에 달렸다"며 "학생, 학부모들로부터배척받는 교사는 교단에서 퇴출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낙선한 후보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취임후 이들의 의견도 귀담아 듣겠다"고 했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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