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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없는 여자시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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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6시30분쯤 대구시 동구 봉무동 금호강변에서 목과 몸통일부분, 우측팔이 떨어져나간 여자 시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부패상태 등으로 미뤄 2, 3개월전에 숨진 30대 여자의 사체가 이번 집중호우때 상류에서 떠내려왔을 것으로 보고 조끼와 감색바지를 입고 구두를 신은 변사자의 신원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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