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명문의 3중주단 보자르트리오는 8일 울산대학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학생들의음악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며 기회가 주어지면 울산에서 매년 한국 학생들을 위한 '마스트클래스'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로 최근 이 트리오에 합류한 울산대 음대 석좌교수 김영욱씨(51)는 "한국에 좋은 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9일 울산에서 10일 서울에서 각각 연주회를 열기로 했다"며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학생들을 가르치는 마스트 클래스를 열었는데학생들이 대단히 흥미로워하고 열심히 공부하고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또 "한국의 음악도들을 가르치는 것에 대해 동료인 피아니스트 메나헴 프레슬러씨와 첼리스트 안토니오 메네시스씨도 큰 보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보자르트리오 창단멤버인 메나헴 프레슬러씨는 "세계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인 김씨의 합류로 한국 청중들에게 세계 최고의 연주회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울산대에서 다시부르면 언제든지 와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연주회를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4년 미국서 창단한 보자르 트리오는 세계적인 실내악 연주단으로의 명성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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