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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군사력 실체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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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전문 채널 CTN(CH 29)은 군사대국화를 꿈꾸는 일본 자위대의 실체와 잠재력을집중 해부하는 '일본의 재무장,그 끝은 어디인가'를 15일 밤12시 방송한다.

경찰예비대로 출발했으나 육상.해상보안대와의 통폐합을 거쳐 지난 54년 창설된자위대는 '외부의 침략이 있을 때만 전력을 사용해 방어한다'는 기본원칙을 표방하고 있다.그러나 이 원칙이 일본의 국제적 지위를 신장시키는데 걸림돌이 된다는 여론이 확산되면서일본은 군사비 증액과 병기의 첨단화에 머물지 않고 기존의 법적,제도적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프로는 자위대에 대한 일본당국의 입장과 여론, 주변국의 반응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CTN은 또 16일에는 심각한 민족내부의 갈등을 불러일으켰던 신탁과 반탁운동,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과정 등을 담은 '해방 그 이후-반탁운동과 건국'(밤 12시)을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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