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최근 1천8백여개 중소기업체로부터 6천7백18명의 구인신청을 받은 결과 기술직이 31.2%(2천96명), 국내영업직이 27.7%(1천8백62명)로 전체의 60% 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무.관리직은 18.7%(1천2백56명)에 그쳐 기술.영업직에 종사했던 구직자가 재취업에 있어 상대적으로 쉬운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구인수는 30대 이하가 81.4%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40대 이상은 2.6%로 나타나 40대이상 실직자들의 재취업이 훨씬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취업한 인력도 30대 이하가92.6%를 차지했다.
또 구직자 가운데 80.8%가 퇴직전 직급과 임금 수준을 원하는 반면 하향취업을 원하는 경우는 15.9%에 불과해 구직자들의 재취업을 가로막는 원인 가운데 하나로 나타났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