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이 진료실적에 따라 성과급을 받고 일정기간 동안 고용되는 계약제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14일 대구의료원(원장 이동구)는 내년부터 의사들에 대해 기본급 외에 진료실적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하는 '성과급제'를 도입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기획위원회'를 구성, 세부 시안(試案)마련에 들어갔다. 또 내년부터 의사들에 대해 영구고용이 아닌 일정기간 고용을 약속하는 '계약제'를 도입키로 했다.
대구의료원측은 서울지역 의료기관에서 마련중인 성과급제 시행안을 참고로 자체 안을 만든뒤 진료과장들과의 협의를 통해 최종 시행안을 확정,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의료원측이 구상하고 있는 성과급제는 개별 의사에게 기본급 외에 입원 및 외래 환자들로부터 벌어들인 진료비 총액중 직.간접 인건비와 재료대를 제외한 순수익금에 대해 적절한 비율로 수당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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