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까지 대구에서 개인택시 5백대가 증차된다.
대구시는 15일 "11월 30일 이후 2백50대, 내년 3월31일 이후 2백50대 등 개인택시 5백대를신규면허키로 했다"며 "면허를 받은 뒤 1주일내에 실제로 운행하기 때문에 내년 4월까지 개인택시 5백대가 증차되는 셈"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11월말과 내년 4월말까지 법인택시 4백대가 일시 반납되면 97년도 개인택시면허 취소분 33대를 합칠 경우 실제 증차되는 택시는67대이다.
시는 17일 개인택시 신규면허 모집공고를 낸 뒤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접수를 받아 11월25일쯤 면허확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6백대의 개인택시 신규면허를 요구하는 택시노조와 급락하는 실차율을 이유로 최소한의 개인택시 증차를 주장하는 법인택시조합및 개인택시조합의 입장을 절충, 법인택시를 일시 반납하는 대신 개인택시 증차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재 대구시내 개인택시는 9천3백96대, 법인택시는 6천8백53대로 택시는 모두 1만6천2백49대이다. 〈李大現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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