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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헌·정창숙 1위 실업연맹 회장기 양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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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구청 정재헌과 대구서구청 정창숙이 제9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양궁대회에서 각각 2관왕과 여자부 싱글종합 예선 1위에 올랐다.

정재헌은 14일 원주시양궁장에서 열린 남자부 50m에서 3백41점을 기록, 송승헌(국군체육부대)와 동료(구준회)를 1점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30m에서도 3백55점으로 황진우(한국중공업)와 공동1위에 올랐다.

정창숙은 여자부 30m에서 3백54점으로 1위, 70m에서 3백32점으로 2위에 올라 싱글종합 1위(1천3백63점)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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