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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간행물 폐간 증가 신규등록·창간 감소 한국잡지협회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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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정기간행물의 신규등록과 창간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준 반면 폐간은 대폭 증가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잡지협회가 문화관광부 등의 자료를 종합해 분석한 바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신규등록된 잡지는 1백77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백1종이 감소했으며 창간잡지도 93종에 불과해 지난해에 비해 48종이 줄었다.

반면 지난 상반기에 폐간 잡지는 2백61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백11종이 늘어 대조를 이뤘다.

잡지협회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지난해 연말부터 불어닥친 IMF한파로 광고수익이 감소하고 판매가 부진한 반면 제작비는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문학지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만 해도 10여종이 새로 나왔으나 올해는 단 2종이 창간되는데그쳤으며 '기업문화의 꽃'으로 일컬어지던 기업의 사보도 구조조정과 퇴출의 영향을 받아속속 폐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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