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낙동강 하류지역 범람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안동.임하댐의 수위가 안정을 되찾아더 이상의 침수 사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초당 9백10여t으로 폭증했던 임하댐 유입 수량은 19일 오전 10시 현재 3백여t으로 감소했으며, 이때문에 여수로(餘水路) 개방 이후 시간당 2㎝ 정도 댐 수위가 내려가고 있다. 안동댐도 19일 현재 수위가 1백58.3m(만수위 1백60m)에 달했으나 초당 8백30t에 이르던 유입수량이 방류수량과 같은 1백50여t으로 떨어졌다.
수자원공사 안동지사는 "앞으로 한 차례 이상의 폭우도 수용할 수 있는 홍수조절 여유를확보하고 있다"며 조만간 방류량을 줄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權東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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