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희원 1위통과 日 프로골프테스트3R

한희원(20.류코쿠대)이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 98프로테스트를 1위로 통과했다.1,2라운드 선두였던 한희원은 20일 일본 나고야 근교의 조이려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테스트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5언더파 2백11타를 마크, 1위로 합격했다.3라운드 54홀 테스트에서 기록한 5언더파는 JLPGA 프로테스트 최소타 타이기록이며 한국선수로는 92년 원재숙에 이어 두번째 수석합격자다.

한희원은 이로써 별도의 시드배정전을 거치지 않고 JLPGA투어의 올시즌 남은 14개 대회에곧바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또 1라운드 공동선두였던 송채은(공도 4위)과 이정은(공동 17위)도 테스트를 통과했지만 시드배정전을 거쳐야 JLPGA투어에 출전한다.

한편 이종임은 2라운드에서 1타차로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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