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모니카 르윈스키가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섹스관계를 증명하기 위해 제출한 푸른색 칵테일 드레스에서 DNA물질이 포함된 액체물질의 존재가 확인됐다고 미국 ABC방송이 21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미국 연방수사국(FBI) 수사연구소의 검사결과 르윈스키 드레스에서 이같은 물질이 확인됐으며 케네스 스타 검사는 FBI로부터 이같은 검사결과를 통보받고 클린턴 대통령의 DNA물질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었다고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지난 17일 연방대배심 증언 전 스타 검사측에 DNA샘플을 제출한 것으로알려졌다.
르윈스키는 스타 검사측과 면책협상을 타결한 후 클린턴 대통령과 섹스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물질이 묻어있다는 드레스를 스타 검사측에 제출했었으며 스타 검사측은 바로 FBI에DNA물질의 추출검사를 의뢰했었다.
한편 FBI는 현재 클린턴 대통령이 제출한 DNA샘플에서 추출한 DNA와 르윈스키드레스에서 검출된 DNA가 일치하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한 검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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