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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의 명화(23일 오후 2시10분) 1937년 골드윈이 제작하고, 존 포드가 연출한 작품. 특수효과에서 당대 최고의 테크놀로지를보여주는 재앙영화. 이 영화는 낭만적인 열대섬의 이국정서와 원주민 선남선녀의 사랑을 서정적으로 보여주면서 시작한다. 존 할은 타히티섬에 들렀다가 원주민을 모독하는 서양인을때려 6개월형을 선고 받고 감옥에 갇힌다. 끊임없는 탈옥끝에 존 할이 가족에게 돌아온 후그의 섬에는 끔찍한 허리케인이 불어닥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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