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금강산관광사업을 위해 장전항 부두시설및 도로 공사에 이미 착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그룹은 북한측에 지불할 관광비용을 3백달러선으로 북한과 잠정 합의했으며 금강산관광선이 첫 출항하는 다음달 25일부터 관광객이 남쪽의 가족들과 통화할 수있도록 장전항 온정리에 동케이블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대그룹 대북사업 실무단장으로 북한 방문을 마치고 25일 오후 김포공항에 도착한 김윤규현대건설 부사장은 기자들에게 "북한은 자신들이 담당한 부두시설 및 도로공사를 이미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부사장은 또 "북한측은 입산료, 비자발급수수료 등으로 3백달러 이상을 요구했으나 현대측은 3백달러 이하를 고집해 최종 타결하지는 못했다"며 "그러나 사실상 요금에 대해 합의한 셈이며 4박5일간의 총 관광비용은 이미 발표한 대로 평균 1천달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는 금강산관광객들이 위성공중전화를 통해 남쪽의 가족들과 통화할 수 있도록 장전항~온정리간에 광케이블을 설치할 예정이나 광케이블설치에 걸리는 3~4개월동안 임시시설로 동케이블을 설치, 사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관광객들은 위성공중전화가 설치될 때까지 주파수공용통신(TRS)을 이용, 관광선내 통신장치의 매개로 남쪽의 가족들과 통화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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