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AP연합 조윤정(삼성물산)이 그랜드슬램대회 단식 데뷔전에서 승리했다.
국가대표 '차세대 에이스' 조윤정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국립테니스센터에서 개막된 98US오픈테니스선수권대회(총상금 1천2백52만4천달러) 예선 여자 단식1회전에서 세계 2백71위 앤 운더리크(미국)에 2대1로 역전승, 2회전에 올랐다.
한편 남자 단식에서는 이형택(삼성물산)이 세계 1백45위 알렉스 라둘레스쿠(독일)에 0대2로완패, 1회전에서 탈락했다.
오는 30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대회 남녀 예선에는 김은하(일반)와 조윤정, 이형택, 윤용일등 4명이 출전했고 박성희(이상 삼성물산)는 본선에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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