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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건물테러범 아부니달 체포여부 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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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악명높은 팔레스타인 출신의 거물 테러범 아부 니달의 체포 여부를 놓고 혼선이벌어지고 있다.

팔레스타인 관리들은 26일 아부 니달이 이집트에서 체포돼 구금되어 있다는 언론의 보도는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당사국인 이집트는 이를 공식 부인했으며 미국은 확인해줄 수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아므르 무사 이집트 외무장관은 26일 기자들과 만나 아부 니달이 이집트에서 체포됐다는 언론보도를 전면 부인하면서 "터무니없는 보도"라고 강조했다.

미 로스앤젤레스타임스지 등 일부 신문들은 앞서 아부 니달이 지난 수년간 본거지로 삼아온리비아를 떠나 이집트 국경을 넘다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제임스 폴리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26일 이 문제와 관련 ,"미국은 이집트 당국과 접촉을해오고 있다"고만 밝히고 아부 니달이 과연 이집트에서 체포돼 구금되어 있는지는 확인해주지 않았다.

아부 니달은 지난 74년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 노선에 반발, '파타혁명평의회'를 결성하고 국제테러활동을 주도해왔다. 60대 중반의 나이로 추정되는 아부 니달은 지난 2년동안 뇌 종양을 앓아 죽음 직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로.워싱턴.가자APDPA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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