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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때 눈물겨운 활동 사고등 대비 더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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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재난사고와 인명구조등을 담당하는 소방공무원을 감원한다는데 대해 대다수 국민은 우려와 반대를 표하고 있다.

어떤 조직이든 구조조정을 해야 하는데는 반대할 이유가 없다. 구조조정만이 우리 사회의비대해진 체질을 개선한다. 그러나 119소방대는 일반행정직과는 달리 즉각적인 민원서비스가 요구되는 특수직이므로 구조조정에서 제외되어야 한다.

119 대원은 화재 진화 업무는 물론, 크고 작은 재난때 구조· 구난과 응급환자 이송등 업무영역이 광범위하다.

이번 수해때 119대원의 활약상은 생기와 생명력을 상실한 식물국회가 되어버린 국회의원보다 몇십, 몇백배 훌륭했고 살신성인의 대민지원자세는 어느 고위공직자보다 더 아름다웠다.또 60~70대 고령층이 거주하는 농촌에서는 각종 재해나 질병때 먼곳에 있는 자녀보다 119대원이 더 빠르고 확실하다.

특별한 농촌문제 해결 방법이 강구되지 않은 상태에서 119대원을 감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고도 산업사회로 갈수록 사고규모가 크고 복잡하므로 전문적인 재난기구가 없는 우리나라에서는 119 대원을 더욱 양성해야 한다.

삼풍백화점 붕괴, 부산 열차전복사고, 성수대교붕괴, 상인동 가스폭발사고 등 각종재난때 몸을 아끼지 않은 119대원이 없었다면 인명과 재산피해는 더 늘어났을 것이다.

아무리 구조조정이 절체절명의 국가과제라고 해도 모든 직종의 공무원이 대상이 될순 없다.소방직 공무원도 교육· 경찰직과 마찬가지로 구조조정대상에서 제외하여야 하며 오히려 증원을 하여 진정한 복지국가로 거듭나야 한다.

배윤환(대구시 칠성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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