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의 김은미양(18.수성구 지산동 지산4단지.사진)이 98년도 제2회 고졸 검정고시에서 전국수석을 차지해 화제다.
김양의 성적은 평균 99.56점. 미술과목에서 1개 문항을 틀려 만점을 받지 못한 것.김양은 지난해 10월 대구과학고를 자퇴하고 2월부터 일신학원 서울대반에서 대학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
김양은 "수석합격은 기대를 못했다"며 "대입 수험 준비를 위해 공부한 것이 도움이 된 것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과학고를 중퇴한 것은 과학공부와 학교 특성이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았기 때문. 그래서 응시계열도 인문계열로 바꿔 공부하고 있다.
김양은 "학교 울타리를 벗어나 혼자 공부하는 것이 어렵지만 이것도 인생 공부라고 생각한다"며 "아직 진학할 학과를 정하지 못했지만 대중문화를 깊이 공부해 대중문화의 효용성을널리 알리고 싶다"고 했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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