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가 최근 증기발생기 및 보충수 탱크 파손 사고를 일으킨 울진원자력 3호기에 대한 원자력안전기술원의 점검 결과 보고서 공개를 주장하며 가동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군의회는 27일 울진원자력발전소를 방문, "지난 96년 발생한 영광원전 2호기 증기발생기 세관누설사고의 원인이 이물질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는데도 울진원전이 최근 두차례 증기발생기 파손 사고를 일으킨 3호기를 가동하고 있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가동중단을 요구했다.
또 이들은 "잇따른 사고로 원전의 안전성과 환경오염에 대한 군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사고에 대한 안전기술원측의 점검 과정 및 결과 보고서를 완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한전측은 "원자력위원회 및 안전기술원이 원전의 안전성에 영향이 없음을 통보해옴에 따라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黃利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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