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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도정협의회-이지사 "공동여당서 도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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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경북도지부와 경북도청은 28일 오전 도청강당에서 2시간여 도정협의회를 갖고 현안들에 머리를 맞댔다. 자민련을 끝으로 경북도는 9월 예산국회를 앞두고 한나라당(24일), 국민회의(26일)등 지역 주요 정당과의 도정 협의를 일단락한 셈.

이지사는 회의중"집권 공동여당인 자민련이 많이 도와달라"는 등'집권 공동여당'이라는 기분좋은 수식어를 자주 사용, 자민련을 흡족케 했다. 이지사는 주요 현안으로 수해복구비 및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지원, 금강산 관광유람선 포항항 취항,동서화합 문제 등을 적극 제기했다. 김종학도지부장은"우리 지역에 큰 애정을 가진 김종필총리와 지역출신 박태준총재, 박준규국회의장, 건교·환경부장관 등 자민련엔 많은 주요인사들이 포진해 있다"며 특히 자민련의'인재 풀'을 들어 힘있는 지원을 약속했다. 토의에 들어가 이상두 경주을지구당위원장 등이 경주 세계문화엑스포의성공적 개최를 우려하자 이지사는"26일 현재 현금판매 16만,예매67만 등 모두 83만장이 소화돼 8월말 1백만표 판매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 같다"고 전하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신국환 문경·예천지구당위원장은"경제난에 따른 중앙정책 변화에 맞춰 공약에 연연하지 말고 현안사업들의 우선 순위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자민련은 이날 회의에 포항 북구지구당위원장이기도 한 박태준총재와 구미갑 박세직의원 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참석했다.

〈裵洪珞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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