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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주·영주-시·군 동통폐합 곳곳서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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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이 인구 5천명 미만의 동(洞)을 통폐합키로 하자 경북 지역 곳곳에서 반발이 나오고있다.

김천시 금산동 주민 대표는 26일 주민 1천6백명이 서명한 동 폐합 반대 진정서를 김천시 등6개 기관에 제출한데 이어 주민 30여명이 28일 오전 김천시청을 항의방문하기도 했다.주민들은 "금산동에는 2개 대학이 있어 실제 인구는 6천명이 넘고 택지조성사업과 법원, 검찰청사가 완공되면 인구가 1만명이 넘을 것"이라며 동 폐합을 반대하고 있다.

경주시 성내·중앙동 등 통폐합 대상 주민들은 통폐합은 지역 특성을 무시한 것이라며 존속이 어려우면 주민들이 원하는 동끼리 통폐합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영주 시의원들은 시의 동 통폐합안이 6·4지방 선거 이전에 이뤄진 기초의원 선거구 조정과어긋난다며 반발하고 있다.

시의원들은 상망동과 하망1동을 상망동으로, 하망2·3동을 하망동, 영주1·2·3동을 영주 1동, 영주4동을 영주2동으로 하는 시의 통폐합안은 상망동과 하망2동, 영주1동과 하망3동, 영주2·3동을 선거구로 묶은 선거구 조정과 큰 차이를 보여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姜錫玉·朴埈賢·宋回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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