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쇼생크' 감옥으로 불리는 청송교도소가 개소 17년만에 처음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법무부 관계자는 30일 "교도소 실상을 공개해 교도 행정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구하기위해 오는 9월 말이나 10월 초 시민.인권 단체 관계자 등을 초청, 청송교도소를 견학토록 할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에따라 현재 참가인원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중이라며 견학대상에는 청송교도소 단지내 제 1, 2교도소와 제 1, 2 감호소 모두를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경북 청송군 진보면에 위치한 청송교도소는 지난 81년 제1교도소를 시작으로 82년 제1, 2감호소, 92년 제2교도소가 준공 완료됐으며 5천7백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교도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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