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有害한약재 시판 충격 당국 수시로 단속해야

서울 경동시장과 대구 약령시장 등지에서 규격화되어 판매되고 있는 한약재 17종 52개 품목에서 인체에 악영향을 주는 중금속과 표백제가 검출되었다는 보도를 접하고 충격을 받았다.중금속도 문제지만 의류표백제로 쓰이는 메타중아황산나트륨이라는 표백제는 색깔을 희게보이도록 만든 성분으로 천식을 악화시키고 폐암을 유발하는 등 사람몸에 엄청난 피해를 줄우려가 있다고 하니 더욱 충격이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선량한 시민이 지어먹은 보약이나 몸이 아파서 쓴 치료약 중에도 이런약재가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치료약, 보약이 아니라 독약인 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문제가된 약재의 유통경로를 끝까지 추적하고 유통을 막아야 하며 연중수시로 안전점검을하여 한방의 약재 안정성을 확보해야 할것이다.

정옥자(대구시 칠성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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