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5일 오전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0기 1차회의를 열어 김정일(金正日)총비서를 국가주석으로 추대했다.
최고인민회의는 첫날 김정일의 국가주석 추대에 이어 정무원총리와 국방위원장 등 공석중인당·정·군의 주요 직책을 인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최고인민회의는 김일성사망직전인 94년 4월 이후 4년4개월여만에 소집되는 것으로 김정일총비서가 국가주석으로 추대됨에 따라 '김정일시대'의 개막을 공식선언하는 것이다.이날 최고인민회의에서는 김정일이 국가주석에 추대된 후 직접 '시정연설'에 나서 북한의대내외정책을 밝힐지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북한중앙방송은 이날 오전 10시 최고인민회의 제10기 1차회의를 개막했으며 의안으로는 △사회주의헌법수정 보충 △국방위원장 추대 △국가지도기관선거 세가지가 상정됐다고 보도했다.
〈徐明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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