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 치하에서 저항운동을 벌이다 처형된 자신의 남동생과 여동생의 실화를 담은 '백장미'(우리말 번역서 제목:아무도 미워하지 않는자의 죽음)를 저술한 독일 여류 작가 잉게 아이허-숄 여사가 사망했다고 그녀의 가족이 4일 밝혔다. 향년 81세.
숄 여사는 독일 남부 로이트크리히의 자택에서 암으로 별세했다고 그녀의 아들인 율리안 아이허가 전했다.
숄 여사의 동생들인 한스 숄과 소피 숄은 2차대전 당시 나치에 저항하는 운동을벌이다 체포돼 1943년 처형됐으며 그후 그녀와 그녀의 가족도 구금됐다.
2차 대전이 끝난후 숄 여사는 동생들이 조직한 나치 저항 단체인 '백장미'에 관련된 여러권의 저서를 냈는데 그중에서 1952년 출간된 '백장미'가 가장 유명하다.
그녀는 1950년 숄 재단을 설립해 동생들과 '백장미'의 저항운동을 기리는 활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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