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선출된 윤영조 경북도교육위원회 의장(55)은 "교육을 잘하기 위해서는 교육위원회와 교육청이 따로일 수 없다"며 "교육을 위한 일이라면 집행부를 적극 돕고 의회 기능도활성화할 것"이라고 했다.
또 교육위원을 배출하지 못한 지역이 교육행정에 소외당하는 일이 없도록 위원회 차원에서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의장은 경북교육의 문제점으로 열악한 농어촌 교육 환경을 꼽으며 "교육문제 때문에 고향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명의 위원이 투표에 불참하는 등 개원 첫날 부터 갈등의 조짐을 보인데 대해 윤의장은 "유감스런 일이나 앞으론 9명의 위원 모두 교육을 위해 뜻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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