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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개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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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권 개발에 새로운 전기 마련이 기대되고 있다.

경북도는 5일 안동~도산 사이 35번 국도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등 경북북부권 개발 지원을정부에 추가 요청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북부권 개발은 경북도가 기획, 중앙정부 지원을 계속 요청해 왔으나 예산상의 사정으로 미뤄져 오다 최근 새정부가 정치권 차원에서 관심을 보이기 시작해 이같은개발계획을 요청했다는 것. 이에따라 도는 기획위 요청에 따라 며칠전 경북도 관계자가 상경해 북부권 개발 상황과 필요한 지원 내용에 대해 설명을 했으며, 5일엔 이의근 도지사가기획위 주재 전국 시도지사 회의(내년 예산 운용 방향 관련)에 참석, 추가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도가 추가로 요청한 지원 중 가장 큰 사업은 안동시내~도산 사이 32㎞의 국도 35호선을 현재의 2차선에서 4차선으로 넓히는 것으로, 약 3천억원이 들어갈 이 사업은 청량산.도산서원.도산온천.국학진흥원 등을 연결해 '유교문화권'으로 집중 개발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는 퇴계선생 탄생 5백주년이 되는 오는 2001년 안동에서 국제 유교문화제도 개최할 계획이다.

그외 경북도는 안동댐.임하댐 주변에 30개 노선 1백40㎞의 주변도로를 만드는데 필요한 6백억원, 소수서원.순흥향교 등을 유교문화권으로 연결하기 위한 사업비 27억원 등의 추가 지원도 요청했다. 〈朴鍾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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